(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유럽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물가가 둔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4.52포인트(0.32%) 오른 4,554.71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34% 상승한 7,570.5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9% 뛴 16,826.72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2%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26% 올랐다.
지수는 이날 미 11월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물가가 둔화할 것이란 예상에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 증시도 미 물가 둔화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연율 3.1% 상승해 전월의 3.2%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가 둔화한다는 소식은 내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12월 금리 동결 확률을 98.4%로 반영했다.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 CPI 추가 둔화는 내년 금리 인하 낙관론에 불을 지필 수 있다"며 "이번주 투자심리가 낙관적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미 11월 CPI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반 발표된다.
그밖에 오후 7시에는 독일의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등도 공개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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