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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미국과 영국, 유럽의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제일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디올라눔 인터내셔널 펀드의 찰스 디벨 채권 헤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중 ECB가 가장 비둘기파적인 어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도 약해지는 상태지만 성장률 지표가 좋지 않고, 유로존에서 경기 침체를 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ECB가 내년 2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포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중앙은행은 임금 상승률이 완화될 때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봤다.
판테온 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사무엘 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임금 상승률 둔화가 더 두드러지고 있지만 BOE 당국자들은 2024년에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신호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10월까지 3개월 연평균 임금 상승률은 7.3%로, 9월까지의 1분기 동안 연평균 임금 상승률 7.8%를 약간 밑돌았다.
그는 "영국 실업률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높아질 것이며, 노동력 조사에서 내년 봄에는 4.8%에 도달할 것으로 조사돼 BOE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근거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OE의 금리인하 시작 시점은 내년 5월초 이후로 예상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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