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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500 지수,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강력한 힘"

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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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연착륙 가능성, 아직 틀렸다는 증거 없어"

지난 8일 이후 미국 주요지수 등락

[출처: WSJ]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투자자들의 연착륙 기대를 유지시키며 미국 주요 주가지수를 일제히 끌어올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각각 0.5%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7% 상승했다. 세 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특히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회복했다. 주간 기준으로 이들 지수는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전략책임자는 "현재 모멘텀은 강력한 힘"이라며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아직 틀렸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11월 CPI를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만큼 충분히 둔화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에 진입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CPI가 연방준비제도(Fed)의 단기 정책 기조를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연준 관리들이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더 이상 올릴 필요가 없다는 확신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다만, 이날 CPI 데이터는 연준이 너무 빨리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S&P500 지수는 21%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10%, 나스닥은 39% 상승했다.

S&P500 지수가 올해 10월 저점에서 반등한 이후 에너지를 제외한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기술주에 상승세가 집중됐다는 일부 우려를 완화했다.

한편,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에서 51개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2022년 4월 이후 하루 동안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많은 수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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