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장기화·가계부채 부담 등 고용 리스크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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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돌봄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시동 기재부 인력정책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용률·실업률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7만7천명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1%로 11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2.3%로 11월 기준 역대 최저였다.
김 과장은 "지난해 11월 62만6천명 늘어난 기저효과에도 전문과학·정보통신·보건복지업 취업자 증가와 함께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되면서 양호한 고용 흐름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고용 상황과 관련해서는 "계절 조정으로 보면 전월 대비로는 취업자가 늘었다"면서도 "11월에만 좋아졌기 때문에 (제조업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지는) 3개월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10개월 만에 청년층(15~29세)을 포함해 전연령대 고용률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평가했다.
청년층 고용률(46.3%)과 실업률(5.3%)도 각각 11월 기준 역대 최고와 최저였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건설 수주 부진, 가계부채 부담 등은 고용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김 과장은 "고용 리스크 요인을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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