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5.10원 상승한 1,319.10원에 거래됐다.
점심시간 이후 달러-원은 상승 압력을 강하게 받았다. 단숨에 1,310원 중반대를 지나 1,320원 선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 롱(매수) 심리가 한층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은 1,320원 선을 지키는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갑작스럽게 오를 만한 이유는 없는데 역외 물량이나 포지션 조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뉴욕증시에 비해 아시아 증시가 좋지 않다"며 "FOMC를 앞두고 있어 경계감이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도 규모를 1만3천여계약으로 빠르게 늘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5엔 오른 145.646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11달러 내린 1.078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3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62%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90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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