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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1월 PPI 전월과 같아…예상치 하회(종합)

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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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PI 추이

출처: 미국 노동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가 보합 수준을 나타내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P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0.1% 상승에 못 미쳤다.

다만, PPI는 전월의 하락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PPI는 지난 10월 올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월의 PPI 전월대비 상승률은 마이너스(-) 0.4%로, 기존 -0.5%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비계절 조정 기준 11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올랐다. 이는 전월치인 1.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11월 PPI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월가의 예상치였던 1.0% 상승에 비해 살짝 낮았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11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전월치(0.1%↑)와 같은 수준이다. 0.1%의 근원 PPI의 월간 상승률은 지난 5월(보합) 이후 최소 수준이다.

11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올랐다. 전월치인 2.8%를 하회했고,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11월 근원 PPI의 연간 상승률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모두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11월 상품 물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직전월 수치인 -1.4%보다 높았다.

11월 서비스 물가도 전월과 같았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에도 보합 수준을 기록했었다.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며 무난한 수준을 나타냈던 CPI에 이어 이날 PPI도 예상을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물가가 꾸준히 둔화하는 모습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개장 전 선물 시장에서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주요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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