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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에 달러 약세·미국채 초강세…인상 기조 종식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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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미국 국채 가격이 급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는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5분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4.30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5.501엔보다 1.200엔(0.82%)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36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971달러보다 0.00393달러(0.36%)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797 0.40% 하락한 103.384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의 연 5.25~5.50% 수준에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시장은 연준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다.

미국 국채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11bp 하락한 4.08%에 호가됐다. 미국채 2년물은 17bp 급락한 4.55%에 호가가 나왔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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