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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피벗 임박] 신영證 "추가 긴축 경계 완전소멸…내년 6월 인하 시작"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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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신영증권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추가 긴축 경계가 완전히 소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6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며, 내년 인하 폭은 100bp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14일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중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아직 남아있다고 정정하기도 했지만, 추가 긴축 경계는 완전히 소멸했다"면서 "연준의 경제전망과 점도표 또한 완화적인 방향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의 금리 인하 선반영 인식에도 연준은 경기 둔화 우려와 낮아진 물가 부담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견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망(SEP) 역시 물가 부담이 지난 9월에 비해 확연히 낮아졌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종합적으로 경기 연착륙 경로도 유효하다고 봤다.

이에 신영증권은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폭 전망치를 확대했다.

조 연구원은 "경제전망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올해말 50bp, 내년 말 20bp 수준 하향된 점은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지고 인하 폭도 확대될 것임을 보여준다"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인 1.4%는 여전히 하방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당사는 내년 6월 금리 인하 시작 및 연간 4회(100bp) 인하로 수정 제시한다"고 말했다.

국내 금리도 추가 하락을 이어가겠지만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강도가 연준보다 약할 것으로 보여 강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예상보다 도비시(비둘기파적)한 FOMC로 국내 금리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한국의 경우 연준이 2분기 인하를 개시하고 연간 100bp 인하하더라도 연간 2회 인하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인하 시점도 연준보다 앞서기 어려워 국내 강세 폭은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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