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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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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 있는 연준 본관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준, 올해 마지막 회의서 금리 동결…내년 0.75%p 인하 예상(종합)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통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1월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5.00%포인트 인상했으며, 6월에 동결, 7월에 0.25%포인트 인상으로 총 11회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번 인상 주기에서 인상폭은 총 5.25%포인트에 달한다. 이후 9월과 11월, 12월 3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라 지난 6월(3.0%)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수준을 기록하고 연준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도 10월에 3.0%까지 떨어지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키운 바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근원 CPI 상승률은 11월에 4.0%를 기록했으며,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3.5%로 떨어진 바 있다. 이들 수치는 모두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any)' 추가적인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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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에 달러 약세·미국채 초강세…인상 기조 종식

-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미국 국채 가격이 급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는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5분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4.30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5.501엔보다 1.200엔(0.82%)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36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971달러보다 0.00393달러(0.36%)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797 0.40% 하락한 103.384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의 연 5.25~5.50% 수준에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시장은 연준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마무리한것으로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다. 미국 국채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11bp 하락한 4.08%에 호가됐다. 미국채 2년물은 17bp 급락한 4.55%에 호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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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올해·내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유지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2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와같다.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도 250만배럴 증가로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OPEC은 내년 중국의 경제 반등과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의 수요는 올해 위축된 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원유 수요는 2019년 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OPEC은 "2023년이 끝나가면서 사무국은 내년 석유 시장의 역학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 요소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OPEC은 최근의 유가 하락세와 관련해서는 원유 수요 증가에대한 과장된 우려로 심리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OPEC과 비(非)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협의체는 내년 1분기까지 하루 220만배럴가량 자발적으로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수요 둔화 속에서도 유가를 떠받칠 것으로예상된다. OPEC은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량은 올해 하루 180만배럴 증가하고, 2024년에 하루 1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2.8%에서 상향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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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성명 전문 번역

- 최근의 지표는 경제 활동의 성장세가 3분기에 강한 속도에서 둔화했음을 시사한다. 고용 증가세는 연초 이후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강하다. 그리고 실업률은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다. 가계와 기업의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환경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영향의 정도는 불확실하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완전 고용과 2%의 물가를 달성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는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5.25%~5.50% 범위로 유지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통화 정책을 위해 추가적인 정보와 그 영향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 위원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 추가적인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있어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전에 발표한 계획에서설명한 대로 국채 보유분과 기관채,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 축소를 계속할 것이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강력하게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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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성명, 이전과 달라진 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경기 평가와 인플레이션 부문을 수정하는 등 3가지 부문만 수정했다. 특히 정책 부문에서 '추가적 정책 강화'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대신 정책 강화가 필요 없는 경우를 포함하는 표현으로 수정해 사실상 그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종료됐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FOMC 성명서에서 "최근의 지표는 3분기에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했음을 시사한다"라는 표현을 "최근의 지표는 경제 활동의 성장세가 3분기에 강한 속도에서 둔화했음을 시사한다"라고 수정했다. 이는 4분기에 경기가 둔화하고 있음을 언급한 것이다. 연준은 이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해 지난 9월 전망치인 2.1%에서 상향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5%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표현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간 완화됐다"라는 표현을 추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표현은 유지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으로 지난해 여름 최고 9.1%까지 올랐으나 올해 11월에는 3.1%까지 하락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any)' 추가적인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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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원유재고 감소·FOMC 결과에 상승

-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6센트(1.25%) 오른 배럴당 6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감소한 데다 내년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25만8천배럴 줄어든 4억4천77만3천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2%가량 적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2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40만9천배럴 늘어난 2억2천401만3천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49만4천배럴 증가한 1억1천353만9천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190만배럴 늘어나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는 120만배럴 증가한 3천80만배럴로 집계됐다. 지난주 미국의 정제 설비 가동률은 90.2%로 직전주의 90.5%보다 하락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90.8%를 예상했다. 이날 연준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또한 내년 연말 금리가 4.6%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총 0.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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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내년 매출·이익 전망치 기대 이하…주가 개장 전 7%↓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NYS:PFE)의 주가가 내년 매출과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2024회계연도총매출이 585억달러~6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26억6천만달러를 밑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580억달러~6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이자는 2024회계연도 조정 순이익은 주당 2.05달러~2.2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17달러를 밑돈다.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가 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화이자는 내년 코로나19백신과 팍스로비드 치료제 매출이 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관련 매출은 1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5분 현재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7.28% 하락한 26.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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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장치 결함에 200만대 리콜…주가 1%↓

- 테슬라(NAS:TSLA)가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으로 200만대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 이러한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핸들이 작동할 때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대한 책임을 유지하지 않고, 자율주행이 취소되거나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필요시 개입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아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콜은 2012년~2023년에 제작된 모델S, 2016년~2023년에 제조된 모델X, 2017년~2023년에 제조된 모델3, 2020년~2023년에 제조된 모델Y에 장착된 모든 오토파일럿 버전이 해당한다. 테슬라는 무료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92% 이상 올랐다. 미동부시간 오전 9시 42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0.91% 하락한 234.8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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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산업생산 0.7% 감소…월가예상보다 감소폭 커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10월 산업생산은전월보다 0.7% 감소했다. 9월 수정치인 1.0% 감소보다 감소폭은 줄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0.3% 감소에 비해 10월 감소폭은 더 컸다.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6.6% 감소했다. 이처럼 10월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자본재 생산이 1.4% 감소한 영향이 가장 컸고, 중간재와 비내구재도 각각 0.6% 줄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멜라니 데보노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0.7% 감소한 것은 유로존이 4분기 초반부터 경기침체에 있음을 보여준다"며 "11월과 12월에도 10월 수준으로 유지되면 산업생산은 5회 연속 분기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본재 생산 감소가 지난해부터 주된 요인이었는데 계속 수치가 왜곡되고 있는 아일랜드를 제외하면 10월 생산 감소는 0.1% 감소에 그쳐 그다지 암울하지 않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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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英 BOE 내년 100bp 금리인하 전망 무게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내년에 금리를 100bp 정도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ING의 제임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BOE가 내년 8월부터 100bp 금리를 인하하고, 2025년에 추가로 100bp를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시장은 영국 경제가 예상치 못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면서 내년에 BOE의 금리 인하폭이 100bp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10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3%를 기록해 지난 9월 0.2% 성장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0.1%보다 마이너스폭이 컸다. 바클레이스는 "4분기에 영국이 소폭의 성장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이제 올해 마지막 2개월 동안은 0.2%를 약간 밑도는 수준의 성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씨티 인덱스 및 포렉스닷컴의 파워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75bp의 금리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네 번째 금리인하 가능성도 85% 정도로 반영되고 있다"며 "첫번째 금리인하는 내년 6월 정도지만 만약 인플레이션이 다음 몇 달 동안 급격하게 약해지면 인하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이나 유로존보다 높은 수준인 만큼 BOE가 더 오랫동안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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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내년 알파벳 목표주가 상향 조정

-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영향으로 내년에 더 오를 것으로 JP모건체이스가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배런스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A의 주가는전일종가 기준 132.52달러대를 기준으로 약 20% 정도 더 오를 수 있는 셈이다. JP모건은 광고 증가폭 개선과 이익 마진 증가, 새로운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 인공지능 상품의 발전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미나이는 지금까지 나온 인공지능(AI) 모델 가운데 사람에 버금가는 가장 높은 성능의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거나 들을 수 있으며, 추론 능력과 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주 세 가지 버전의 제미나이를 발표했으며, 내년초에 가장 강한 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배런스는 구글이 미국 게임회사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해 앱스토어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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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1월 PPI 전월과 같아…예상치 하회(종합)

- 미국의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가 보합 수준을 나타내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P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0.1% 상승에 못 미쳤다. 다만, PPI는 전월의 하락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PPI는 지난 10월 올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월의 PPI 전월대비 상승률은 마이너스(-) 0.4%로, 기존 -0.5%에서 소폭 상향조정됐다. 비계절 조정 기준 11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올랐다. 이는 전월치인 1.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11월 PPI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월가의 예상치였던 1.0% 상승에 비해 살짝 낮았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11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전월치(0.1%↑)와 같은 수준이다. 0.1%의 근원 PPI의 월간 상승률은 지난 5월(보합) 이후 최소 수준이다. 11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올랐다. 전월치인 2.8%를하회했고,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11월 근원 PPI의 연간 상승률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모두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11월 상품 물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직전월 수치인 -1.4%보다 높았다. 11월 서비스 물가도 전월과 같았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에도 보합 수준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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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FOMC 금리 동결에 상승

- 금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금 시장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4.10달러(0.2%) 상승한온스당 1,99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정규 장 마감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전자 거래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2,020달러대까지 치솟았다.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했다. 지난 9월과 11월,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점도표에서 내년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4.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에 발표한 전망치인 5.1%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년 0.25%포인트씩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한 것이다. 연준의 FOMC 이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급등하고, 채권 금리는 급락하는 등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전 자산군의 광범위한 랠리가펼쳐졌다. 귀금속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긴축 종료는 금리에 민감한 금에유리한 요인이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FOMC 성명문은 비둘기파적인 쪽으로 기울었다"며 "금 가격은 랠리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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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올해 마지막 FOMC…점도표·성명서 문구 등 주목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곧이어 올해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와 성명서의 변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간담회에 주목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2시 연준은 12월 FOMC 결과를 발표한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임을 확실시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 금리 결정보다는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연준이 줄 수 있는 미세한 신호에 집중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 성명문에서 향후 추가 긴축을 단행할 수 있다는 문구를 수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연준은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는 문장을 포함해왔다. BofA는 연준이 이 문장에서 '추가적인 정책 긴축(additional policy firming)'이라는 문구를 제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성명문에서 긴축적인 금융 여건에 대한 언급을 제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연준이 기존에는 긴축 쪽으로 치우친 뉘앙스의 성명문을 발표했다면, 이번 성명문에서는 긴축보다는 중립 쪽을 향하는 쪽으로 성명문의 언어를 미세 조정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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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스레드니들 "내년 투자등급 높은 채권이 최고 성과낼 것"

- 내년에는 투자등급이 높은 채권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 자산군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컬럼비아스레드니들의 진타누조 글로벌 채권 총괄은 "투자 적격 등급이 낮은 채권은 올해 가장 성과가 좋았다"며 "내년에는 투자 등급이 높은 채권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컬럼비아스레드니들은 내년에 미국 경기가 경착륙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고 있다. 다만 경기 하강의 강도나 물가상승률의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 높은 등급의 채권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더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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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고점 혹은 부근에 도달…우리는 충분히 했다"(상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존보다 대폭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선 발언을 내놓았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은 했으나 연준과 파월 의장은 예상보다 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13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여전히 주목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올해 완화했으나 여전히 높다"는 통상적인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긴축 효과가 아직 완전히 체감되진 않는다"며 "기업 고정 투자가 고금리에 압박 받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이후 "연준의 긴축 정책이 사이클상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했다"며 "다음 질문은 언제 정책을 되돌리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시작된 작년 초 이후 파월 의장이 중립적 혹은 매파적 발언으로 기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완화적인 발언인 것이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는 위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는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강하게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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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가 급등…파월의 강력한 비둘기 립서비스

- 미국 국채금리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파적 기조 전환에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7.26bp 급락한 4.03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6.02bp 급락한 4.479%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는 12.31bp 떨어진 4.183%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53.3bp에서 -44.5bp로 큰 폭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 7월 FOMC에서 현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5개월 연속 동결이다. 하지만 시장은 연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조 전환에 주목하며 채권을 강력하게 매수하고 있다. 눈에 띄는대목은 대부분의 연준 위원이 내년 75bp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는 점이다. 연준은 내년 3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점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기조 전환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있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사이클상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했다"며 "다음 질문은 언제 정책을 되돌리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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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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