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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로 전환하자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도 연준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했다.
13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는 한편 내년 금리 전망치를 4.6%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5.1%에서 낮아진 것으로, 25bp씩 3회 인하를 예상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완화적인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12월 연방기금 금리가 3.75~4%를 기록할 가능성을 가장 크게 반영(33.1%)했다. 이는 기준금리를 25bp씩 여섯 차례, 총 150bp 인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준 예상치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기존 4회 인하 전망보다 폭이 커졌다.
첫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3월로 예상됐다. 기준금리가 25bp 혹은 50bp 인하될 확률은 80.8%에 달했다.
배런스는 "이와 같은 통화완화를 위해서는 더욱 빠른 인플레이션 둔화와 심각한 경기침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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