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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700억 규모 투자유치…"글로벌 공략 탄력"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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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CI

[제공: CJ푸드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CJ푸드빌이 7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약 3개월여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딜 클로징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신주 약 129만주를 발행하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며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된다.

CJ푸드빌은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지분가치를 5천억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얼어붙은 자본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빕스 등의 외식 브랜드들도 실적이 개선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J푸드빌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뚜레쥬르의 북미 사업 강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약 9만㎡ 규모로, 냉동 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뚜레쥬르 미국 신공장을 오는 2025년 완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30년까지 북미지역에서만 1천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외부 투자유치와 더불어 결손금 해소 및 지속적인 부채비율 관리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사업 확대를 통한 영업 활성화로 현금이익 창출을 극대화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rlee@yna.co.kr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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