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8% 상승한 4,774.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40% 오른 16,844.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4,696.75까지 하락하며 지지부진했으나 비둘기 FOMC 발표 후 낙폭을 급격히 줄이며 아시아 장에서는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FOMC에서 사실상 긴축 사이클의 종료를 알린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마저 비둘기파적 립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정규장에서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모두 52주래 최고치까지 오른 데 이은 것이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했다.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기존의 5.1%에서 크게 낮춰잡았다. 이는 내년 0.7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론을 부채질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관건은 "언제부터 정책 제약의 규모를 되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라며 정책의 무게중심이 피벗(정책 전환)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연준 회의에 앞서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1% 상승을 밑돈 것이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어도비(NAS:ADBE)가 내년 실적 전망을 내놓지 않으며 5% 이상 급락했다.
FOMC라는 빅 이벤트가 끝나면서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와 11월 소매판매 등의 지표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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