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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 3.2%대 초반 급락…비둘기 FOMC에 초강세(상보)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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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서울 채권시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비둘기파 결과를 반영해 장 초반 초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국고채 3년과 10년 지표물은 각각 3.2%대, 3.3%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틱 오른 104.92를 기록했다. 증권은 3천22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87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96틱 오른 114.02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30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3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100틱) 이상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투빅(200틱)까지 그 폭을 키웠다. 3년 국채선물도 장 초반부터 70틱 부근의 상승 폭을 유지 중이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민평 대비 24bp 이상 급락해 3.219%에 장내 거래되며 이날 장을 시작했다.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며 오전 9시 25분이 돼서야 첫 장내 거래가 이뤄졌다.

국고채 10년물 역시 전일 민평 대비 20bp 이상 급락한 3.323%에 장내 거래되며 출발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기존에도 금리 인하 기대가 강했던 시장이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선반영하고 있다"면서 "장 초반 다들 당황하는 눈치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간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9.8bp 급락해 4.4370%, 10년물 금리는 17.66bp 급락해 4.0249%를 기록했다.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등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미 국채 시장이 급격한 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년 말 기준 연방기금(FF)금리 전망치 중간값도 4.6%로, 기존 대비 0.5%P 내려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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