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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율 90% 중반대로 개선"…상 받은 SK온 美법인 TF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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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온의 미국 법인 SKBA(SK Battery America)의 '수율 개선 태스크포스(TF)'가 수율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SK온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사옥에서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SK온 레코그니션'은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새로 만든 공적 시상식으로 반기마다 열린다. 부문은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다.

온빌더스는 기술·생산성·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자발적·의욕적 업무 수행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한 팀이나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온프로너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한 구성원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직접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맨 오른쪽)이 13일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SK온]

SKBA의 수율 개선 TF는 단기간에 현지 공장 수율을 90%대 중반까지 개선한 공로로 온빌더스에 선정됐다.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아 수율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SK온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를 두고 본사와 글로벌 사업장 간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생산 현장과 유관 조직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밖에 ▲현대차그룹 북미 조인트벤처(JV) 설립 ▲구성원 역량 육성 플랫폼 스코나(SKONA) 구축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1위' 등 총 10개 사례가 온빌더스에 뽑혔다.

'스코나'는 매년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신규 직원들에게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구성원들의 자발적 학습허브(Hub)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하루 평균 300명에서 최대 800명이 접속해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온프로너'엔 긍정적인 자세로 주변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구성원 90명이 뽑혔다.

이 자리에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 "창사 이래 퀀텀점프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노를 저어 나가자"며 "내년은 우리가 지난 2년간 구축해 놓은 인프라를 시험할 기회니 그만큼 성장 포텐셜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임 후 구성원들과 처음 만난 이석희 CEO는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 제조업에서 이기는 환경이란 탄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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