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급락했다.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강하게 보인 영향이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43분 현재 전장 대비 13.00bp 하락한 3.6350%에 거래됐다.
2년은 21.00bp 내렸고, 3년도 20.50bp 하락했다. 5년은 20.75bp 하락한 3.1975%를 나타냈다. 10년은 전장보다 20.25bp 내린 3.1900%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지난 9월 점도표보다 50bp 낮춰 제시했다. 연준은 앞으로의 관심이 금리 인하에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FOMC 영향 때문에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다"며 "다만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다소 멈춘 순간이 있었고,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했다는 시그널을 내기도 해서 경계심도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 마감 직전에 다시 미 국채 금리가 강해지면서 더 세졌고 거래도 많았다"며 "현재 금리 수준이 향후 1년 내 두 번 인하까지 이미 반영된 상황이어서 이제는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볼지의 문제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도 모두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4.50bp 하락한 2.98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전장보다 16.00bp 하락한 2.5300%를, 10년도 16.00bp 내린 2.43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 구간에서만 확대되고, 나머지 구간에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1.50bp 확대된 마이너스(-) 65.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4.75bp 축소된 -66.75bp를 기록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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