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상화폐 랠리에 힘입어 경쟁사인 피델리티의 ETF보다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배런스가 15일 보도했다.
모닝스타 다이렉트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87억달러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MS:ARKK)는 올해 60% 상승해 액티브 펀드 순위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주력 펀드인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MS:ARKW)와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AMS:ARKF)은 1위, 2위를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블루칩 그로스 ETF(AMS:FBCG)는 올해 55%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캐시 우드가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에 큰 투자를 한 반면 피델리티는 해당 종목을 기피했다는 것이 주요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 급락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올해는 호조를 보였다. 올해 코인베이스는 295% 올라 비트코인 성적(155% 상승)을 앞질렀다.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조만간 승인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보유 종목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가장 크다.
캐시 우드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 600만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ETF까지 합치면 8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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