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반빅 하락했는데 전일 강세를 되돌림하고 있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4.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78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85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8틱 하락한 113.5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8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34계약 순매수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오늘은 되돌림이 좀 있는 것 같다"며 "간밤 해외 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전일 ECB와 BOE의 금리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3.42bp 하락한 4.4028%, 10년 금리는 10.32bp 내린 3.9217%를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이틀째 큰 폭으로 내렸다.
간밤 영국 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달리 예상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일시 반등할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향후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설정되도록 보장하겠다고 했다. BOE도 인플레이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11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7천5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직전주보다 1만9천명 감소한 2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22만명)를 밑돌았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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