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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트랙 리서치 "12월 FOMC, 연말 자산 랠리 위한 길 닦았다"

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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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말 자산 랠리를 위한 길을 닦았다고 데이타트랙 리서치가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데이타트랙 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 창업자는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자본시장의 입장에서는 FOMC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올해를 긍정적인 위치로 올려놓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거의 끝났으며, 미국 경제에 입힌 부수적 피해도 적었다"며 올해 연말 모든 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만일 시장의 낙관적 기대가 틀린 것으로 드러나더라도 그건 내년에 걱정할 일이며, 올해는 시장이 상승할 것이란 게 콜라스 창업자의 설명이다.

콜라스 창업자는 "8주 전만 해도 채권시장은 금리 경로가 연준의 이전 가이던스 '고금리 장기화'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단 몇 주 만에 많은 것이 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FOMC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파월 의장이 이전 '고금리 장기화'에 대해 이야기했었음을 상기시키며 "파월 의장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미션 완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그와 FOMC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음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했다.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기존의 5.1%에서 크게 낮춰잡았다. 이는 내년 0.7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론을 부채질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관건은 "언제부터 정책 제약의 규모를 되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라며 정책의 무게중심이 피벗(정책 전환)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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