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KIC,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BofA "내년 S&P500 5,000"

23.12.16.
읽는시간 0

제 7차 뉴욕 금융인 포럼

출처: KIC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우리나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증시 전망을 논의했다.

KIC는 14일(현지시간) 한인 금융인 및 현지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제7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과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민간 전문가들 약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내년 미국 주식 시장 전망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권오성 미국 주식 전략가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목표치로 5,000을 제시했다.

S&P500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하고 현재 수준보다 약 6% 정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권 전략가는 "S&P500 편입 기업의 내년도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대비 6%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비가 다소 둔화할 수는 있겠으나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권 전략가는 "금리 상승 사이클이 아직 가계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미국 가계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 여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내년도 미국 대선은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이벤트지만, 근본적인 변수가 되긴 힘들다고 전망했다. 그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선거가 있던 해의 11월 시장 변동성 수준은 같은 해 7월보다 약 25% 높았다"며 "하지만 결국 시장 향방을 좌우하는 건 선거 자체가 아닌 EPS 성장률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경택 KIC 뉴욕지사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및 주식시장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향후 투자 방향성을 정교화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자리였다"며 "국내 기관투자자가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C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KIC는 올해 총 15차례 연 해외 지사 세미나로 현지 진출 국내 공공 및 민간기관의 금융기관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임하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