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이 가상화폐 관련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한 청원을 거부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가상화폐 증권시장에는 기존 법률과 규정이 적용된다"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와 발행자가 증권법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시사하는 것은 어떤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202년 7월에 규칙 제정 청원서를 제출했고, 올해 4월 SEC가 청원서에 가부를 결정하도록 요구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법률 책임자인 폴 그루월은 "SEC가 우리의 규칙 제정 청원에 거부 의사를 밝힌다면, 법정에서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왜 규칙 제정이 필요한지를 공식적인 환경에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회사가 연방 법원에 SEC의 청원 거부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는 코인베이스가 제공하는 여러 암호화폐 토큰이 연방법에 따른 증권의 정의에 해당한다며 SEC에 등록하지 않음으로써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그러나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이 증권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1월 17일 연방 법원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변론할 예정이며, SEC의 기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58% 하락한 148.13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