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씨소프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엔씨소프트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두고 해외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레딧과 유튜브 등 해외 유명 게임 커뮤니티에서 TL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7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TL은 지난 5월 일주일간 실시한 베타 테스트에서 제기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서 전투의 박진감과 손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유명 게임 커뮤니티 레딧의 한 이용자는 "캐릭터의 성장뿐 아니라 TL 월드 곳곳을 탐험하거나 서브 퀘스트로 미니 게임을 즐기는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남미 지역의 한 인플루언서는 "베타 테스트에서 확인된 많은 피드백을 실제 개발에 반영했다"며 "낮은 그래픽으로 설정해 플레이해도 충분할 만큼 특별한 세상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는 "TL이 남미에 출시되면 확실히 많은 플레이어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했다.
TL의 협동 콘텐츠도 글로벌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TL에는 길드 레이드와 점령전, 공성전 등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작게는 파티 단위부터 크게는 길드나 서버 단위로 팀을 꾸려 진행되는 전투는 서구권 시장에도 어필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출처: 엔씨소프트]
TL의 비즈니스 모델(BM) 역시 서구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패스형'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배틀패스는 매월 1만9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TL 개발을 총괄한 안종옥 엔씨 PD는 "TL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향한 MMORPG라는 명제에서 시작했다"며 "국내 출시 버전에 대한 국내외 이용자의 피드백을 추가 반영해 내년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시장에 TL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TL은 국내에서 PC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지만 콘솔 컨트롤러를 PC에 연결하면 사용자환경(UI)이 즉시 콘솔 전용으로 변경되는 등 글로벌 론칭을 위한 준비도 상당 수준 진행됐다.
출시 초반 최적화 이슈를 극복하고 업데이트를 지속하는 TL이 내년 해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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