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3천억 규모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수주
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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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양이 공사비 3천192억 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양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에 호반산업(10%), 한라산업(10%), 대진종합(1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영통구 원천동 일원까지 약 3천399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2개소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보유한 한양은 올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부산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광양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등 공공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470% 이상의 수주잔고율을 유지하며 경기변동에 안정적인 경영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주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양]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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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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