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 주식이 올해 거의 세 배로 올랐지만 여전히 가장 저렴한 'AI 플레이'로 꼽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초과수익)' 등급을 재차 부여하면서 목표주가 700달러를 재확인했다.
라스곤은 엔비디아의 멀티플 하락을 언급하며 "엔비디아는 사실 'AI 내러티브' 주식 중 가장 저렴하다"며 "올해 들어 엔비디아의 주가 수익률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1.12% 상승한 488.90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49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라스곤은 이어 "생성형 AI가 호황을 누리면서 올해 엔비디아의 예상 수익 추정치는 4배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멀티플은 거의 3분의 2 수준으로 압축됐다"며 "현재 엔비디아는 2018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순이익 대비 2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라스곤은 AI 데이터센터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배수(PER)가 AMD(NAS:AMD)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가 내년 2분기까지 최고급 H100 데이터센터 그래픽반도체(GPU)의 후속 제품을 출시하고 2024년 말에는 더 빠른 GPU를 출시할 것"이라며 "신제품은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돼 2025년까지 탄탄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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