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코스피 0.1%대 상승 마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완화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3%) 상승한 2,56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2.65포인트(1.51%) 오른 850.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진화하는 연준 의원들의 발언으로 혼조세에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오전 중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전 10시 16분께 코스피는 2,556.05까지 하락했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는 상승 흐름으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40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천1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천767억원, 98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으로 수혜를 본 곳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대표적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26.33% 오른 21만3천5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 역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3배 수준이다.
또한 지난주 증시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도 이날 상한가에 근접했다. 공모가 대비 6배가 넘는 3만9천9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88%로 가장 크게 올랐고, 보험이 1.46%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으나 7주 연속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쌓여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 일본은행(BOJ) 정책 결정과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주주 양도세 완화 방안이 이번 주 초 결정될 것으로 보도되면서 이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매물 출회 여부가 증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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