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8일 유럽 증시가 약세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앞세운 금리인하 기대가 잠시 주춤해지자, 그동안의 급등세에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0.04포인트(0.44%) 내린 4,529.40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1% 하락한 7,567.2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2% 낮아진 16,697.62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8%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38%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 7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10월 하순에 4,010선을 맴돌던 지수는 4,540선을 돌파했다. 약 한 달이 넘는 기간에 13.3%가 높아졌다. 비둘기파(도비시)로 해석된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자본시장의 강세 기조가 전방위적으로 퍼졌다.
유럽에서는 주요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제어하는 중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비롯해 요하임 나겔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등이 금리인하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는 현재 연준 논의 주제가 아니라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섰다.
시장참가자들은 그동안의 강세를 일부 되돌리며 추후 움직임을 살피는 상태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약세 역시 유럽증시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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