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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도 홍해 운항 중단…반군 공격에 홍해 운항 중단 잇따라

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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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선박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영국계 석유 및 가스 업체 BP가 안전을 이유로 홍해를 통한 해운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P는 "홍해 운송의 안전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홍해를 통한 모든 운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해당 지역의 상황 전개에 따라 계속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금요일 세계 2위의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를 시작으로 독일 하파그로이드 등 주요 해운사들이 잇따라 홍해 운항을 중단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 관련 화물선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해운사들이 앞다퉈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

독일의 하파그로이드는 "수에즈 운하와 홍해를 통과하는 항로가 다시 안전해질 때까지 희망봉을 통해 선박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스위스 지중해 해운사와 프랑스의 CMA-CGM도 홍해 안전을 이유로 홍해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 세계 거래 해상을 통한 석유 거래의 12%가 홍해 항로를 통과했으며, 액화천연가스 수송량의 8%가 홍해를 통과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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