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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 꺾인 코스피…하림, HMM 우협대상자 선정에 20%↑

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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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코스피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하락 출발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9분 기준 전일보다 3.68포인트(0.14%) 내린 2,563.18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투자자들은 간밤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외신 인터뷰에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시장 반응을 두고 혼란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내리려고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선을 그으며 "어떤 정책을 펼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한 외신 인터뷰에서 "시장이 (연준보다) 조금 앞서가는 것 같다"며 "다음 단계는 현재의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얼마나 더 오래 유지해야 하는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현 기준금리 수준이 여전히 긴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외신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한다면 연준 기준금리는 내년에 세 번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상당히 제약적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올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감안하면 내년에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내년 어떤 회의에서 정책 기조가 변할지 추측하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5%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61% 올랐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 원, 27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7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이 1.72%로 가장 크게 올랐고, 건설업이 0.93%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850.88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약보합을 이어갔으나, 하림그룹 주가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중 20% 이상 상승했다.

하림그룹 소속 해운사인 팬오션 주가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내 다시 조정 받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5.30원 상승한 1,302.50원에 개장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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