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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초완화적 통화정책 유지…YCC 기준도 그대로(상보)

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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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상대로 마이너스(-) 단기 예금금리를 유지했으며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19일 BOJ는 내년 초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기대 속에 이날 정책 목표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단기 금리는 -0.1%로 유지했으며 YCC에 따른 10년 만기 일본국채 금리의 보다 유연한 상한선도 1%로 유지했다.

이날 오전 이례적으로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담당상이 BOJ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으나 결과는 시장 예상대로였다.

BOJ은 성명을 통해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통화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2%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로 기업과 금융시장의 자금 조달 안정성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 12조 엔 규모의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한도도 변경하지 않았다.

일본 10년만기 국채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경제에 대한 평가도 이전과 비슷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민간 소비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둔화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가 CPI에 반영되며 3% 안팎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는 당분간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일본경제가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CPI 상승률은 2024회계연도까지 2% 이상이 될 것을 예상하며 이후 상승 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BOJ 성명 발표 직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 전환해 143.550엔 수준으로 레벨을 높였다. 반면, 예상된 결과에 10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는 상승 폭을 소폭 축소하며 0.67%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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