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금융완화를 지속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됐고 10년 국채선물은 한때 강세 전환하기도 했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9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천49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천7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5틱 하락한 113.9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641계약 순매수했고 보험이 3천128계약 순매도했다.
BOJ는 시장의 예상대로 마이너스(-) 단기 예금금리를 유지했으며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단기 금리는 -0.1%로 유지했으며 YCC에 따른 10년 만기 일본국채 금리의 보다 유연한 상한선도 1%로 유지했다.
이에 대응해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정오경 13틱 상승한 114.17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이면서 되돌림 움직임을 보였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83bp 상승하고 있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20년물 입찰은 금리 3.260%에 2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5천770억원이다.
시장은 오후 3시 30분에 예정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대기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BOJ에 대해서 혹시나 하는 긴장감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정오경 정책 결과가 나올 때 선물이 세졌던 것 같다"며 "시장 상황이 약해질 재료는 크게 없는데 막상 세지기에는 지금 절대 레벨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이다 보니 자금 여력도 크지는 않은 것 같다"며 "지금은 현물보다 선물이 조금 더 강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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