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발굴 위해 디지털혁신부문 신설
금융권 최초 윤리경영부 신설…내부통제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금융그룹이 재무 기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 내부통제 강화 를 중심으로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첫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우선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경영전략부문에서 재무 기능을 분리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속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BNK금융은 지주 CFO로 권재중 전 JB금융지주 CFO를 영입했다.
권 CFO는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친 뒤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JB금융 CFO를 역임했다.
BNK금융은 재무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재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무 기반의 경영분석을 고도화함으로써 자본 비율 및 수익 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외부 인력 영입을 통해 조직 내 경쟁력 강화와 인적 쇄신에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디지털혁신부문에는 미래 성장 전략 기획과 신사업 및 사업다각화를 전담하는 미래혁신부, 부울경 지역 특화 사업과 그룹 상호 발전을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팀 등을 편제하고 신사업 분야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전 그룹사 내 윤리경영부를 신설해 바른 금융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경남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등 거액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 기능의 혁신을 추진한다.
회장 직속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도 구성해 회장이 직접 부울경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상생 금융 방안 마련을 총괄하고, 금융권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맞춰 이사회 직속 독립 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한다.
한편,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는 고객 중심 조직으로 전환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고객 관점의 통합 마케팅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기획부와 고객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고객기반 강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에 집중한다.
BNK금융은 그룹 경쟁력 강화 및 인적 쇄신을 위해 지주와 자회사 간 겸직 등 인력교류를 확대해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균형 성장과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ylee3@yna.co.kr
이수용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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