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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홍해 부근의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되면서 금 가격은 계속 지지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6달러 오른 온스당 2,05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시장은 미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한 미 국채수익률에 주목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전산장 마감가 대비 1bp 정도 하락하면서 3.9%대에 머물렀다.
미 국채수익률과 금리 수준이 낮아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커진다.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인하 관련 발언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은 내년에 2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긴축적 스탠스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됐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19일 자신들에 대항하는 나라의 선박은 홍해에서 공격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해 뱃길이 위협받으면서 물류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시장에서는 안전 자산 선호가 지속됐다.
피크 트레이딩 리서치는 다우존스에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과 시기는 내년에 위험자산, 미 달러, 원자재 시장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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