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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이후 SPY ETF 일일 자금유입 사상 최대"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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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지난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낸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를 좇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자금 유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4천780억달러 규모의 SPDR S&P 500 ETF(SPY)에는 15일 하루에만 208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들어서는 총 240억달러가 유입되며 30년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마켓인사이더는 이 같은 자금 유입량 증가는 연준이 내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 증시에서 광범위한 랠리가 나타나며 주요 지수가 기록적으로 올랐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S&P500 지수는 인플레이션 냉각에 금리 인하 관측이 강화되며 지난 11월 이후 약 14% 오른 바 있다.

지난주 연준은 회의에서 내년 금리를 세 차례 내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고, 시장은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업데이트된 지수의 종목 구성을 반영해 투자자산을 재조정하는 펀드 리밸런싱 이벤트도 지난 15일 SPY의 일일 자금 유입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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