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라이더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2주 전과 상당히 대조적으로 금융 여건 완화를 후퇴시키는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공격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여전히 싸워야 한다는 언급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라이더 CIO는 "다만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 내년 3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 나는 이것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언제부터 현재 정책 제약의 양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이는 분명 바깥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고 오늘 우리 회의에서도 논의됐다"고 말한 바 있다.
라이더 CIO는 지난 11일 거대기술기업인 애플(NAS:AAPL)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급등세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명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이날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9%를 기록했다. 전날은 68.8%였다.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67.5%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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