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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내년에도 미 강세장 이어질 것"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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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내년에도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앤드루 슬리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미 증시가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내년에도 투자자들이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리먼 매니저는 본격적인 강세장이 오기 전에 일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만, 내년에도 증시 강세장이 이어져 지수가 5천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올해 S&P500지수는 24.2% 상승했으며, 간밤 약 2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슬리먼 매니저는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진 후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일각의 예상과 달리 내년에도 미국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는 "연준이 경기침체가 아닌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끝나서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만큼은 아니어도 내년에도 상승장이 이어질 것"으로 강조했다.

그는 지난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일 것으로는 예상했지만, 피벗(정책전환) 관련 발언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S&P500지수를 이끈 매그니피센트7이 내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금융주 등 가치주뿐만 아니라 성장주들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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