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이 적고 변동 폭도 크지 않은 등 연말 한산한 장세에 수급만 처리되는 분위기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6.60원 내린 1,301.20원에 거래됐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도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로는 1,300원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다.
연말 북 클로징 등으로 거래량도 적고 수급만 소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시는 강세다.
코스피는 1.0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52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예상대로 대출우대금리(LPR) 금리를 동결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위안에서 7.137위안으로 상승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제자리걸음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고 수급만 처리되고 있다"라며 "수급은 양방향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가 약세라 1,200원대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달러 약세 분위기에 증시도 좋아서 환율은 안정적"이라며 "수급상으로는 전일에 이어 커스터디 매수가 있는듯하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5.80원 내린 1,30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3.20원, 저점은 1,300.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5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52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7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8엔 오른 143.9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2달러 내린 1.096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5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39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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