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융밍(에디 우) 알리바바 그룹(NYS:BABA) 최고경영자(CEO)가 타오바오와 티몰 등 통합 전자상거래 그룹 CEO까지 겸임할 방침이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차이충신(조지프 차이) 알리바바 회장은 내부 서한을 통해 이날부터 우융밍 CEO가 알리바바 그룹, 클라우드 사업, 타오바오·티몰 그룹(TTG) CEO를 모두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충신 회장은 "우융밍 CEO의 리더십은 TTG가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TG의 CEO였던 트루디 다이는 알리바바의 자산 관리 회사를 설립하는 팀을 지원하는 역할로 바뀔 예정이다.
매체는 알리바바의 기업 가치가 경쟁사에 뒤처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인사 개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타오바오와 티몰 등은 글로벌 투자은행(IB)들로부터 실적 개선이 더디다는 이유로 전망 의견이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NAS:PDD)의 시가총액은 1천994억달러를 넘어섰다. 핀둬둬는 '테무(Temu)'를 운영한다.
알리바바 그룹의 시총은 1천800억달러를 이제 돌파했다.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알리바바가 두 배 이상으로 앞서다가 역전된 것이다.
매체는 "핀둬둬의 3분기 매출은 94%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알리바바는 9% 성장에 그쳤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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