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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석달 만에 2,600선 돌파…삼성전자 신고가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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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속 외국인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2,600선을 돌파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75포인트(1.78%) 상승한 2,614.3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9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68포인트(0.55%) 오른 862.98로 장을 마쳤다.

원화 강세 속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0원(0.68%%) 하락한 1,29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1조6천58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766억원, 1조1천63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현대차증권 이재선 연구원은 "달러의 제한적인 강세가 연출되면서 외국인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낙폭 과대 업종 중심으로 연말 연초까지 순환매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가총액 1위·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1.91%, 1.37%씩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7천4천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외국인이 이달 꾸준히 사들이는 업종 중 하나"라며 "중국이나 아세안 쪽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수요를 고려하면 외국인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징주로는 20% 이상 상승한 HMM이 꼽혔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맨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항해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물류 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운임도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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