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콘퍼런스보드는 20일(현지시각)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수정치인 101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인 104.5도 웃돌았다.
이로써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앞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11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 기대지수는 85.6으로 전달 대비 크게 올랐다. 11월 수치는 77.4로 조정됐다.
기대지수는 80을 밑돌 경우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다. 12월 기대지수가 80을 넘으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으로 변했다는 게 확인됐다.
12월 현재 여건지수는 148.5로 11월의 138.2 대비 10이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주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콘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달 개선된 흐름은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변한 전망을 반영했다"며 "향후 6개월에 대해서도 덜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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