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300원 초반대 정체된 흐름을 지속했다.
저점 부근에서 매수세가 탄탄한 가운데 변동성은 제한됐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4.30원 오른 1,30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상승 출발한 이후 1,300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오전장과 비슷하게 수급에 연동했다.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위안화 등 다른 통화 움직임에 주목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안화 변동은 크지 않았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시장은 한쪽으로 쏠리는 분위기가 아니다"며 "결제가 많은지 달러-원 하단은 그래도 탄탄한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중국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위안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약세 흐름은 진정됐다. 달러 인덱스는 102.3대를 움직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43엔 선 아래로 빠르게 하락했다. 일본 내각부가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일본은행(BOJ)의 정책 전환 기대가 강화됐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6%에서 3.0%로, 내년 전망치는 1.9%에서 2.5%로 각각 올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816엔 내린 142.93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8달러 오른 1.094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3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7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2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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