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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외환시장 현물환 야간거래 테스트…스와프는 4월부터

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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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획서 제출 및 사전협의 진행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외환시장이 내년 2월부터 야간시간에 실거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사전에 거래 상대방을 정해 동일한 환율로 최소 단위인 100만 달러씩 주고받는 거래를 실행할 예정이다.

21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범운영 실시 계획 및「은행간 시장 관행‧인프라 개선방안」후속조치'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외시협은 내년 1월부터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월 중에는 당국의 인가를 받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이 국내 외환시장 개장시간에 맞춰 참여한다.

이후 2월부터 6월까지는 총 12회에 걸쳐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한다. 달러-원 현물환은 2월부터, 외환(FX) 스와프는 4월부터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할 기관은 거래 직전 달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전에 계획서를 제출한 기관에 한정해 사전 협의한 거래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에서 RFI 신용공여 약정체결 대상 기관 중에서 야간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인 국내 기관은 의무로 참여한다. 그 외는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야간 실거래는 시간대를 두 구간으로 나눠 거래를 검증하게 된다.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런던장 개장 시간과 겹치는 오후 18~24시 구간과 자정이 지난 이후 다음 날 새벽 2시 사이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부터 5월까지는 월별 2회 동안 모든 의무 거래상대방과 거래한다. 이후 6월에는 4회에 걸쳐 모든 대상과 거래한다.

거래 보고도 시험 운영한다. 거래 이전에는 예정한 거래일의 직전 달까지 시범운영 계획서를 제출한다. 거래가 끝난 후에는 체크리스트를 제출한다.

실거래 테스트는 API 전용선과 인터넷(GUI, WTS), 보이스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각 기관 및 중개사와의 협의를 통해 거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외시협은 시범운영 기간에 보완사항 논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실거래 테스트 기관과 외국환중개사 등이 참여하는 시범운영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국내 외환시장 실거래 테스트 일정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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