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럽증시, 美증시 따라 하락 출발

23.12.2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1일 유럽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약세를 따라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3.93포인트(0.31%) 밀린 4,519.8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23% 하락한 7,697.5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8% 내린 16,669.5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9%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34%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그간의 상승 피로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유럽 증시도 이를 따라 하락 개장했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5%씩 빠졌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1.3% 밀렸다.

이는 9거래일 만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이날 아시아장도 미 약세장의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인터뷰에서 루이스 데 구인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통화 완화 정책을 논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경계했다.

그는 "금리는 원래의 역할대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ECB의 목표치 2%에 근접하면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ECB는 여전히 지표 의존적이며,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호의적이었지만, 통화정책을 바꿀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구인도스 부총재의 발언은 지난주 ECB 당국자들의 발언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내년 3월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51%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유럽 시장에는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만한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다.

투자자들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반에 공개되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를 주목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