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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美GDP 하향 조정에 반등

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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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하향 조정되면서 내년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져 금 매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6달러 오른 온스당 2,051.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3분기 GDP 수치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5.2% 증가를 밑돌았다.

3분기 성장률 수치는 높은 수준이지만 이전에 5%대에서 4%대로 낮아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미 국채수익률과 금리 수준이 낮아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커진다.

금 가격은 이달들어 한때 2천100달러대로 폭등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금도 금 가격은 2,050달러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는 펀더멘털 자체보다 기술적 거래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리버타스 웰스매니지먼트 그룹의 애덤 쿠스 사장은 "금리인상이 중단되고, 결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달러 약세, 전세계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우리는 금에 관한 모든 펀더멘털은 떨쳐버려야 한다"며 "금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24년에도 매우 좋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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