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증권은 다이하쓰공업의 생산이 약 1개월 중단된다면 도요타(TSE:7203)의 영업이익이 최대 1천500억엔(약 1조3천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의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은 품질인증 부정 문제 발견으로 국내외에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다이하쓰공업의 1일 생산 대수는 일본 국내가 약 4천대, 해외가 약 2천대"라며 "만약 생산이 1개월 정지돼 12만대가 줄면 도요타의 연간 매출액은 2천400억엔(약 2조1천900억원)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공급업체 보상을 포함해 1천억~1천500억엔(약 9천100억~1조3천7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노무라는 스즈키와 미쓰비시자동차, 혼다, 닛산에 단기적으로 어부지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실적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미즈호증권은 인증시험에서 부정은 있었지만 법이 정하는 성능 기준은 충족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다이하쓰공업의 출하가 조기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는 "생산 중단 기간의 단축에 따라 공급업체에 대한 보상 비용도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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