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올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팅 가운데 하나였던 'ODTE(Zero-Days-To-Expiration)' 옵션 거래가 내년에도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DTE는 만기가 24시간 이내로 매우 짧은 옵션을 말한다. 트레이더들은 주요 지수와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한 베팅을 통해 방향성 포지션을 구축하거나 포트폴리오를 헤지할 수 있다.
ODTE 옵션 거래가 인기를 끌면서 거래소는 관련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오는 1월에 금과 은, 구리와 관련한 옵션 만기를 추가할 예정이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도 1월에 러셀2000 지수와 연계된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ETF 업체인 프로셰어스는 하루 안에 만료되는 콜옵션을 파는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BOE에 따르면 24시간 이내에 만료되는 옵션은 올해 미국 지수옵션 거래의 36%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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