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일 금리차 축소 인식에 한때 141엔으로 후퇴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3% 오른 142.420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오전 한때 141.870엔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4.9%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5.1%)와 잠정치(5.2%)를 밑돈 영향이다.
경기 둔화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재촉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 약세·엔화 강세가 나타났다.
일본은행의 정책 정상화 전망도 달러-엔 하락을 뒷받침했다.
이날 공개된 일본은행의 10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일본이 지속적인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통화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2월 회의에서 정책 변화와 관련해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았지만, 시장의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달러-엔은 오전장 중반부터 하락분을 만회하고 반등에 나섰다. 환율의 추가 하락을 견인할 새로운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일본 수입업체들의 엔화 매도가 나왔다.
유로-엔 환율도 0.12% 상승한 156.64엔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101.843으로 0.04%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010달러로 보합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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