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만나 "대내적으로 수년간 누적된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이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 및 투자은행(IB) 전문가와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대외적으로 세계 경제의 분절화,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이들은 내년도 우리 경제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 IT 업황 개선 등에 따른 수출 중심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성장세가 확대할 것이라는 데 대체로 공감했다.
정책적으로 내수 활력 제고 등 경기 회복세 확산을 위한 미시적 조치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출산·고령화, 잠재성장률 하락, 기후변화 등 인구·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구조 개선에도 역점을 둬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조속한 물가·민생 안정과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 강화 등 구조개선에 주안점을 둬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과 서정호 금융연구원 부원장, 변창욱 산업연구원 본부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 이규용 노동연구원 본부장, 신창목 삼성글로벌리서치 실장, 김형주 LG경영연구원 부문장, 이성희 KB 본부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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