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2일 유럽 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숨 고르기 속 대부분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9.19포인트(0.20%) 하락한 4,515.6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8% 하락한 7,681.1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밀린 16,674.41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8%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만 0.07%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는 그간의 강세에 따른 숨 고르기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달 7.9%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3.24% 올랐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증시는 이날 성탄절 연휴로 조기 폐장하며, 25일에는 성탄절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시가 휴장한다.
개장 전 발표된 영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증가해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쇼핑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기대비 0.1% 감소하며 예비치 0.0%보다 낮아졌다. 2분기 GDP도 기존 0.2%에서 0.0%로 하향 조정돼 영국 경제는 2개 분기 이상 경제가 위축되는 기술적 경기침체를 간신히 피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인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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