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홈페이지 참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수가 월가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거나,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각)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수치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3.3%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며 전달인 10월의 3.4%보다 둔화한 것이다.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는 0.1% 상승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또한 전달인 10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1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6% 올라 전달의 2.9% 상승에서 둔화했다.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로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소폭 증가했다.
11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고, 전달 수치는 0.2%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11월 소비지출은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를 밑돈다.
11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달과 비교해 0.4% 증가했다. 이는 전달의 0.3% 증가와 비교해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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