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12.2%↓…예상치 큰 폭 하회
23.12.23
읽는시간 0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11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출처 : 미국 상무부]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11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12.2% 감소한 연율 59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 대비 1.3% 증가한 68만8천채였다.
11월의 전월 대비 하락폭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11월 수치는 전년 동월( 58만2천채)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3만4천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월의 40만9천300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평균 판매 가격은 48만8천900달러였다.
11월 말 기준 계절 조정 기준 신규 주택 판매 재고 추정치는 45만1천채를 나타냈다.
이는 현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9.2개월 분의 공급 물량이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정호
jhji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