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中 고강도 게임 규제, 소형 업체에 더 타격…광고업계도 영향"

23.12.2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UBS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중국의 고강도 규제가 대형 게임 개발업체보다는 소규모 개발업체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며, 전반적인 게임 광고 수익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2일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를 설정, 게이머들이 게임 도중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의 충전 한도를 게임업체들이 지정하게 했다.

또한 온라인 게임에 매일 접속하거나 처음 게임에 지출할 경우, 또는 연속해서 게임에 지출할 경우 게임업체가 보상을 주던 관행도 금지했다.

이 여파로 지난 22일 텐센트(HKS:0700) 주가는 12.35% 급락했고, 넷이즈(HKS:9999) 주가는 24.60% 폭락했다.

UBS는 대형 업체보다 소형 게임업체가 더 걱정이라는 시각을 나타냈다.

UBS는 "대형 게임 개발사나 일일 사용자가 많은 소셜 게임은 잘 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는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다른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는 R&D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은행은 온라인 게임이 온라인 광고업계 매출의 약 20%를 차지한다며 "온라인 게임 수익이 감소하면 광고 산업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UBS는 해당 법안이 새로운 게임에 적용되는지 아니면 기존 게임에도 적용되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재정적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문정현

문정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